초기창업자는 기업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을 3일에 한 번씩 들어가 봅시다.

초기창업자는 정부지원 펀딩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기저기에 난무하는 지원사업 공고 홍수 속에서 갈피를 못잡고, 이게 그거같고 그게 이거같고 혼란이 오는데, 그런 경우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 지역진흥원 지원사업 공고를 주기적으로 들여다보면 좋을 것 같다고 일전에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 아울러 기업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도 꼭 같이 챙겨보면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보일 것입니다.

기업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

 


기업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

초기창업자에게 기업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을 적극 활용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1분기에는 3일에 한번씩, 2~3분기에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방문하여 본인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사업을 한눈에 훑어보는 습관을 들였으면 합니다. 안내한 링크를 즐겨찾기에 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지역 테크노파크 및 진흥원에서 중앙정부의 사업비를 받아 기업업지원사업을 공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는 거의 중복이 되지 않은 지자체 다이렉트 및 각 기초지자체에서 출연하여 운영하는 진흥원이 없는 지역의 소규모 사업들이 잘 정리되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게시판을 보면 상당히 깔끔하고 보기 쉽게 직관적으로 각 지역별, 분야별 지원사업을 필터링을 하여 잘 볼 수 있는 UI를 제공합니다. 제 경험상 기업지원사업 규모가 작거나 혹은 덜알려진 진흥기관들의 사업들이 잘 정리되어 업데이트가 됩니다.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업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 캡쳐 이미지
기업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 캡쳐 이미지 (출처: 기업지원마당 홈페이지 참조)

 

여기에 올라오는 사업들은 묵직한 사업비가 높고 심사도 여러 단계를 거쳐야하는 지원사업보다는 더 가볍게, 조금더 소기업 혹은 소상공인에게 더 가까운 밀착형 지원사업이 많습니다.

무슨무슨 마케팅 지원사업, 판로개척 지원사업, 디자인 지원사업 등등 해서 초기창업기업, 소기업이 정부지원사업에 접근하기에 다른 사업들보다 허들이 살짝 낮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링크에서 각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서류심사만으로 지원여부가 결정되는 사업도 꽤 있습니다. 발표평가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 혹은 정부지원사업을 안해본 분들이라면 이 사이트를 통해서 자신에게 알맞는 사업을 찾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기업마당 지원사업공고 게시판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정부지원사업 선정이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질 확률은 솔직히 말해 많이 낮습니다(저는 통계를 다 확인해봤음). 심지어 정부지원사업 자체가 사업모델인 좀비기업들도 지역별로 적잖이 탄생하는 부작용도 있지만, 자신의 사업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돈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경우, 정말로 필요한 정부지원사업을 찾아서 시도해보는 것은 오히려 건강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도가 좋은 정책을 좋은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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